요한은 서신을 통해서 주님이 주신 계명, '서로 사랑하라(요13:34-35; 15:12)' 는 말씀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특이 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라' 라는 명령보다 '형제자매를 사랑하라'는 명령이 더 많다.

그것은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과 같이 마땅히 그렇게 살아야 한다(2:6)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하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런 우리에게 요한은 격려하고 있다.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요일 2:12-15)


또한 한편으로 경고도 하고 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 2:16-17)


우리는 지나가는 세상의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요한서신12 - 사랑의 실천에 대한 격려와 경고.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