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은 첫 시작부터 이 글을 쓴 이유를 밝히고 있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여러분에게도 선포합니다. 우리는 여러분도 우리와 서로 사귐을 가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또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사귐입니다. 우리가 이 글을 쓰는 것은 우리 서로의 기쁨이 차고 넘치게 하려는 것입니다.(요일 1:3-4)


빛이신 하나님과의 사귐은 그 빛 가운데 살아가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과 사귀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첫번째, 날마다 빛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1:5-7).

두번째, 날마다 죄를 자백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1:8-10).

매일 이 두가지를 확인할 때마다 요한이 밝힌 것처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기쁨이 차고 넘쳐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완전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항상 죄 가운데 살아가고 있고, 죄의 심판을 받아야할 존재이다.

그런 우리를 변호해주시고 우리 죄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화목제물이 되어 주셨다.


이것이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나의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이렇게 쓰는 것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죄를 짓지 않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누가 죄를 짓더라도, 아버지 앞에서 변호해 주시는 분이 우리에게 계시는데,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시니, 우리 죄만 위한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한 것입니다.(요일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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